외인 투자자, 의약품업종 투자 확대

2018-09-04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코스피 시장이 보합세로 마감했으나 의약품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가 몰리면서 상승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69% 오른 1만3938.64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73% 오른 1만1230.26으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의 경우 외국인의 투자가 600억 원, 기관에서는 451억 원의 물량을 매수했으며, 제약업종에서는 외인투자자가 17억 원 매도한 반면 기관은 191억 원을 매수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셀트리온이 4.87% 오른 28만 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경보제약이 3.17% 오른 1만3000원, 종근당은 2.74% 오른 11만2500원, 영진약품이 2.36% 오른 8230원, 동성제약은 2.32% 오른 3만970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한독이 1.05% 하락한 2만8350원, JW생명과학이 1.32% 떨어진 2만6100원, 일성신약은 1.46% 떨어진 10만1000원, 제일약품이 1.56% 하락한 4만950원, 녹십자가 1.74% 하락한 19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우진비앤지가 6.53% 오른 465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수앱지스는 5.63% 오른 9380원, 팬젠이 5.50% 오른 1만7250원, 대성미생물이 5.19% 오른 2만1300원, 메디톡스가 4.85% 오른 72만8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코아스템이 0.87% 떨어진 1만7050원, 고려제약이 1.24% 하락한 8770원, 바이오솔루션이 1.48% 하락한 2만6650원, 안트로젠은 1.77% 떨어진 9만9900원, 신신제약이 4.05% 떨어진 1만65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