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21C 약업계 주인공 되자” 다짐
창립 108주년 기념행사…근속사원등 표창
2005-09-29 의약뉴스
윤길준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금으로부터 108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로서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기업이념과 ‘민족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제약보국의 숭고한 정신을 안고 출발한 동화약품은 명실공히 종합의약품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하며 발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이자 최초의 제조업체라는 자랑스러움과 민족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온 준 선대 사장님과 선배 임직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의 발전된 동화를 있게 한 동화식구 및 고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윤 사장은 또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사고로의 전환과 경쟁력 강화로 강한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을 거듭 당부한 뒤 “동화식구 모두 장구한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량을 한곳에 모아 21세기 약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되자”고 역설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이날 30년 근속임원에 윤평준 상무, 20년 근속사원에 김인환 부장외 6명, 10년 근속사원에 박상우 과장외 18명, 유공사원으로는 이정영 중부지점장외 40명에 대한 표창도 아울러 가졌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