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신임사장에 베른트 레크만 박사

獨 본사서 전략적 혁신 프로젝트 지휘

2005-09-29     의약뉴스
독일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주식회사와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주)의 사장으로 베른트 레크만 박사가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독일 본사의 화학그룹부문 총 책임자이며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이규제큐티브 보드멤버인 슈레큰바흐 박사와 그의 후임자인 발터 지보텍씨의 한국 방문에 맞춰 이뤄졌다.

이에 대해 머크측은 “한국은 머크의 8대 주요 파트너 국가 중 하나로, 그동안 한국이 이루어낸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해왔고, 이런 맥락에서 한국의 신임사장과 본사의 보드멤버가 함께 취임인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머크는 또 약 90여 명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초청, 전임자와 후임자가 함께 머크 비즈니스 성과와 미래전략에 대해 글로벌 부문과 한국부문으로 나눠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공의 의지를 다졌다.

베른트 레크만 신임사장은 1986년 머크그룹에 입사해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머크그룹의 전략적 혁신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