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100세까지 건강하게”

심혈관질환 예방 거리 캠페인 실시

2005-09-28     의약뉴스
바이엘 헬스케어가 지난 27일 명동 밀리오레 정문 무대 앞에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과 장수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 가운데 ‘건강한 심장과 함께 나의 예상 수명 알아보기 : 나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는 건강한 심장을 상징하는 하트 인형이 시민들의 건강 점수를 매기고, 대형 휠을 통해 예상 수명을 체크해주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자신 및 가족의 건강을 소망하는 메시지를 적어 색색의 하트 풍선에 매달아, 이를 함께 날리는 ‘건강 기원 풍선 날리기’와 담배인형과 초콜릿, 알코올을 든 비만 인형이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들의 심혈관질환의 주된 위험 요인이자 건강한 삶을 저해하는 것을 강조하는 ‘나를 멀리하세요!’ 등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바이엘 헬스케어측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체크, 예상 수명을 알아보고 건강 소망을 기원하는 기회를 제공, 시민들이 보다 건강에 관심을 갖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특히 담배, 비만 인형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주된 사망 원인인 심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방법으로 금연, 비만 및 당뇨 예방과 함께 아스피린 프로텍트 복용을 권장하는 의도도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