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투자자 매수에 제약주 상승세

2018-08-21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해외 증시의 영향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제약주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62% 오른 1만3223.17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3.11% 오른 1만190.26으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에서는 외국인이 197억 원, 기관이 336억 원을 순매수했고, 제약업종에서는 외국인이 199억 원, 기관이 159억 원을 순매수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한독이 5.88% 오른 2만61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파미셀이 5.56% 오른 1만5200원, 현대약품이 5.10% 오른 5360원, 유유제약은 4.03% 오른 1만4200원, 국제약품이 3.73% 오른 51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일양약품우선주가 전일과 같은 2만2800원이었고, JW생명과학이 0.20% 하락한 2만4400원, 녹십자가 0.26% 떨어진 18만8500원, 유유제약2우선주B는 0.27% 떨어진 1만8650원, 보령제약이 0.48% 하락한 1만3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신신제약이 16.19% 오른 861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고려제약이 11.16% 오른 7770원, 메디포스트가 9.88% 오른 9만2300원, 안트로젠은 8.93% 오른 9만8800원, 바이넥스가 8.41% 오른 1만16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우진비앤지가 0.60% 떨어진 4170원, 대봉엘에스가 1.45% 하락한 8840원, 휴젤은 1.86% 하락한 42만2300원, 녹십자엠에스가 2.30% 떨어진 1만600원, 중앙백신이 2.78% 떨어진 2만27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