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장기요양기관 수시평가 실시

‘재가급여’ 최하위 등급 476개소 대상…서비스 질 향상 효과 확인

2018-08-16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도 재가급여 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한 수시평가를 실시한다. 

16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수시평가는 전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최하위(E)등급을 받은 4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평가 이후 개선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절대평가 기준의 일부 대분류영역 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등급이 낮아진 B~D등급 133개 기관 중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한편, 2017년도 재가급여 수시평가 결과, 수시평가를 받은 482개 기관의 평균점수는 68.3점으로 나타나 2016년도 평균점수인 58.5점 대비 9.8점이 상승했다. 

이를 통해 약 61%(296개소) 이상이 등급이 상향돼 수시평가가 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