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꼬리 풀

2018-08-13     의약뉴스
 

개꼬리 풀은 한자로 하면 구미초(狗尾草)라고 한다. 살랑살랑 꼬리를 흔드는 것이 영락없는 개꼬리다.

흔히 강아지 풀로 불린다. 가을의 정령이라고 불러달라는 듯이 계절이 깊어 갈수록 연녹색은 점점 더 짙어진다. 씨도 검은색이 눈에 띈다.

아직은 지구가 자연의 순환 주기를 따르는 듯이 보인다. 가을의 냄새가 아침, 저녁으로 풍겨 오기 때문이다.

돌이킬 수 없는 환경 파괴의 영향으로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고 한다. 더 늦기 전에 전인류가 나서서 환경 문제를 숙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