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

2018-08-1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등산은 오를 때나 올랐을 때나 내려갈 때나 다 좋지요.

어떤 산을 오를지 이 산 저 산 고를 때도 마찬가지고요.

옷은 무엇을 입고 신은 목이 긴 것을 고르고 챙이 넓은 모자를 선택하면 준비는 끝납니다.

배낭에 물과 약간의 간식을 넣는 것은 기본이지요.

땀을 소낙비 쏟 듯 쏟아내면 나도 모르게 정상 근처에 서게 됩니다.

시원한 바람은 기다렸다는 듯이 불어 주지요.

나무꾼이 아니더라도 이마의 땀을 씻어 주는 고마운 산위에서 부는 바람입니다.

이열치열이라고 했던가요.

에어컨 바람도 좋지만 그 보다 더 좋은 산바람과 강바람을 쐬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