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과 달팽이

2018-08-02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이른 아침 아욱 잎에 달팽이 한 마리 앉았다.

나비처럼 살포시 다가온 것이 아니고 엉금엉금 기어서 왔다.

아직 태양은 본격적으로 가세하지 않았다.

그 사이 짧은 시간 달팽이의 산책이 시작됐다.

내일도 달팽이의 출현을 기대해 본다.

한편 아욱의 잎은 데쳐 먹을 시기는 지났으므로  쌈싸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는다.

씨는 동규자라고 해서 이뇨제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