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대한암학회 회장 선출

2018-06-25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유희석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 산부인과)이 대한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1974년 설립된 대한암학회는 우리나라 암 연구와 진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유희석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대한암학회의 비전인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학술적 위상’을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암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국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암 연구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외 암 관련 학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 암 연구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희석 신임회장은 대한부인종양학회장, 대한비뇨부인학회장, 미국 부인암학회지인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과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장 등을 지냈 바 있다. 지금은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