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 간호사 출신 후보 33명

2018-05-30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대한간호정우회는 내달(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총 33명의 간호사 출신의 후보가 출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전해왔다. 이는 34명이 출마한 지난 지방선거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 정우회측의 설명이다.

정우회측에 따르면, 33명중 광역의회(시·도의회) 의원 후보가 8명(지역구 5명, 비례대표 3명), 기초의회(구·시·군의원) 의원 후보는 24명(지역구 11명, 비례대표 13명)이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명, 자유한국당이 8명, 정의당은 5명, 바른미래당이 3명, 민중당은 2명, 무소속은 1명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34명이 출마하여 재보궐 포함 최종 22명이 당선되었다.

정우회측은 "지방선거 출마대비 당선률을 살펴보면 2010년 46%에서 2014년 64.7%로 그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는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정책 중요성이 커지고 전문인으로서의 간호사 역량을 인정받은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