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간호부, 사랑의 장터 개최

2005-09-13     의약뉴스
고려대 안암병원 간호부는 12일과 13일 안암병원 2층 로비에서 ‘2005년 사랑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장터는 옷, 책, 생활용품 등 원내 교직원들이 기증한 650여점의 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연희 간호부장은 “여러 물품을 기증해 주신 교직원들과 준비된 물품이 오전에 다 떨어질 만큼 호응을 보여주신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장터가 불우한 이웃들과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사랑의 장터 행사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