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총장 저서 ‘나는 할 수 있다’ 발간

각종 기념사, 강연문, 기고문 및 4가지 테크 소개

2005-09-13     의약뉴스
지난 2001년 건양대학교 4대 총장으로 부임해 5년동안 각종 교내ㆍ외 행사 축사 및 언론 기고문, 강연문 등을 망라한 김희수 총장의 저서 ‘나는 할 수 있다’가 발간됐다.

김 총장은 안과전문의이지만 교육계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로 서울 김안과병원을 운영하면서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의학발전에 기여코자 학교법인 건양학원을 설립했다.

관계자는 “이 책에는 김 총장의 초지일관, 근검청렴, 솔선수범하는 강인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학생들에게 사람됨이 최고의 덕목임을 강조하면서 ‘남들이 다하는 것을 왜 나만 못하는가’라는 말로 항상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어려웠던 시절을 재미있게 엮어 세상에 불가능한 것은 없으며 모든 일은 자신의 노력에 달렸다는 것”과 “교수들에게 학생들을 자식처럼 애정을 가지고 졸업 후 취업까지 책임져 줄 것과 학과 특성화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추는데 힘써달라는 부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부 강연문에서는 지역사회와 대학의 역할, 21세기 대학의 경쟁력 측면에서의 인재육성 유형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저자자신이 평생동안 지켜온 ‘아침에 하루일의 반을 할 수 있다’와 시테크, 정보테크, 재테크, 건강테크 등 4가지 테크에 대한 소개와 성공을 위한 실천을 권유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