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스턴 데이지

2018-05-15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조화보다 더 조화같다.

생화보다 더 생화같다.

리빙스턴 데이지가 활짝폈다.

먼 남아프리가에서 온 녀석, 색이 너무 선명하다.

햇살이 비추니 더 눈이 부시다.

다양한 색깔을 뽐낸다.

흰색, 분홍, 보라, 노랑, 붉은색에 눈이 호강이다.

화려함의 극치는 이런 것인가.

하지만 날이 지면 잎을 오무린다.

해뜨면 활짝 펴고 보란 듯이 뽐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