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한가위 맞아 금연 이벤트 개최

2005-09-12     의약뉴스
한국화이자제약 금연보조제 니코레트는 11일 귀성인파가 모이는 용산역 광장에서 대형금연가위로 모형 담배 인간을 자르는 ‘한가위, 담배 한가위에 자르세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한복을 차려 입고 금연 송편과 인형을 나눠주며, 흡연자들에게 실천하기 쉬운 금연방법을 알려주는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화이자의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는 금연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영국에서 시행된 금연 연구에 따르면 금연을 홀로 하는 것 보다 함께 할 때 성공률이 2배 가까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연은 개인의 의지로만은 실행하기 어려운 의학적 증세이기 때문에 금연 보조제를 이용해 가족의 호응을 얻으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