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하이치올C’ 모델선발대회

내달 5일까지…2006년 100억대 품목 육성

2005-09-12     의약뉴스
광동제약(주)(대표 최수부)이 먹는 기미·주근깨 치료제 ‘하이치올C’ 모델선발대회를 지난 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약업계 최초로 ‘다음’의 브랜드카페를 활용한 이번 하이치올C 모델선발대회는 국내 1위 온라인 포털인 다음에, 다음의 플랫폼과 카페회원들의 DB를 활용한 타깃마케팅을 위해 ‘하이치올C’의 브랜드 카페(http://cafe.daum.net/hythiolC)에서 진행하고 있다.
15세 이상 하이치올C 카페회원 가운데 응모를 원하는 회원은 하이치올C 카페 내 ‘Event’ Hi~걸, 모델선발대회 게시판에 본인의 사진과 프로필을 등록하면 된다.

응모자 가운데 미디어다음 아고라의 네티즌 투표로 20명의 예선 선발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발은 10월 말경 오프라인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사람은 광동제약 하이치올C의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하이치올C’ 브랜드 카페는 ▲광동제약의 하이치올C 피부모델이 될 수 있는 ‘피부모델’ ▲추억의 글을 남기는 ‘My 드라마’ ▲‘하이치올씨 오행시 짓기’ 등의 이벤트와 소비자 사용 후기 등 제품 관련 자세한 정보제공과 함께 각 지역별 매장위치 검색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광동제약은 하이치올C가 기미, 주근깨 등으로 고민하거나 색소침착이나 약물에 의한 피부염 등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판단, 2006년까지 100억원대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대대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광동제약 임성순 마케팅 부장은 “향후 광동제약은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의 전문성 강화와 주요 경쟁사에 대한 철저한 마케팅 차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브랜딩을 강화하고 고객 로열티를 더욱 높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