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하락세, 대원제약은 올라

2018-04-17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코스피 의약품업종에 대해 외국인들이 500억 원이 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장을 기록했다.

17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81% 하락한 1만5312.14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0.68% 하락한 1만3432.99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대원제약이 3.81% 오른 2만1800원으로 마감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오리엔트바이오가 3.67% 오른 1270원, 신풍제약은 2.17% 오른 1만1750원, 유한양행이 1.82% 오른 25만20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41% 오른 3만59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에이프로젠제약이 2.92% 떨어진 4660원으로 마감했으며, 진원생명과학은 3.52% 떨어진 7670원, 일성신약은 3.67% 하락한 11만8000원, 동성제약이 4.00% 하락한 2만2800원, 한독이 4.63% 떨어진 3만605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우진비앤지가 30.00% 오른 59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메타바이오메드가 13.61% 오른 7180원, 코아스템은 12.99% 오른 2만6100원, 오스코텍이 3.40% 오른 2만5850원, 피씨엘은 2.92% 오른 1만7600원으로 뒤따랐다.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인트론바이오가 3.56% 하락한 4만7400원이었으며, 퓨쳐켐이 3.92% 하락한 2만4500원, JW신약은 6.56% 떨어진 1만1400원, 나이벡이 7.02% 하락한 1만6550원, 프로스테믹스가 11.00% 떨어진 1만375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