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OBU팀 상무에 양원석씨 영입

해외영업 23년 담당,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2005-09-08     의약뉴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최근 해외사업팀(OBU팀, Overseas Business Units) 상무이사로 양원석(梁元碩, 48)씨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양원석 상무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나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상(주) 제약사업본부, 유케이두아이(주) 등에서 23년간 해외 영업을 담당해 온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양 상무는 “국내 시장에서처럼 한미의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미약품은 양 상무의 영업으로 아모디핀 등 글로벌 개량신약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