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반향초 茶半香初

2018-04-03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茶半香初

-茶 차 다

-半 반 반

-香 향기 향

-初 처음 초

차를 마신지 반나절이 지났으나 그 향이 처음과 같다는 말이다.

좋은 차는 오래간다는 말이 있지만 반나절까지는 좀 과장된 면이 있다.

하지만 그 만큼 좋은 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를 사람에 견주면 다음과 같다.

늘 간결같은 태도와 원칙을 지키는 마음에 빗댈 수 있는 것이다.

소인배라면 이렇게 할 수 없고 군자 정도의 위치에 올라서야 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