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

3월 26일~4월 6일 신청접수…급성기병원 및 종합병원 대상

2018-03-23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 모집에 나섰다.

포괄수가제와 행위별수가제의 혼합모형인 ‘신포괄수가제’는 2009년 4월 일산병원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 42개 공공병원, 559개 질병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3월 26일(월)부터 4월 6일(금)까지 2주간이다. 급성기병원 및 종합병원 중 일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요양기관이라면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와 ‘시범사업 참여기관 운영현황 통보서’를 작성해 우편(심사평가원 포괄수가운영부 앞) 또는 E-mail로 4월 6일(금)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관의 시범사업 참여 여부는 4월 말까지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2회(2018년 8월 또는 2019년 1월)로 나누어 시범사업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