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제9대 건양대의료원장에 최원준 박사 취임
2018-03-05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이 5일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구본정 건양학원 이사장, 정연주 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건양대 의료원장 겸 10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최 의료원장은 지난 2년간의 임기 동안 의료의 질 향상과 쾌적한 의료 환경 조성, 진료체계 개선 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승격 선정, 중부권 최초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 등을 통해 지역민의 보건의료 향상에도 기여했다.
최 의료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견 대학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첨단 ICT 기반의 새 병원 건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맞춤형 정밀의료를 선도해 환자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가 행복해야 환자들에게도 행복이 전해지기 때문에 교직원 서로가 신뢰하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의료원 차원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