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이불비 哀而不悲

2018-02-23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애이불비 哀而不悲 (슬플 애/말 이을 이/아니 불/슬플 비)

☞속마음은 슬픈데 겉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픈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안으로만 삭일 때 쓸 수 있는 표현이다.

살다 보면 사람들은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표정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슬프거나 기쁘다고 해서 그런 표정을 남에게 다 보이는 것은 군자가 취할 도리가 아니다.

다시 말해 표정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소인배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