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모우 朝雲暮雨

2018-02-19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조운모우 朝雲暮雨[아침 조/구름 운/저물 모/비 우]

☞아침 구름과 저녁의 비라는 말이다. 이는 남녀간의 깊은 애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항상 가까이 있다면 이런 표현을 쓸 수도 있겠다. 다른 사람 모르게 밀회를 즐길 때도 사용하는 말이다.

옛 선조들은 이처럼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비유나 간접표현을 쓰기를 즐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