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헌혈 통한 이웃사랑 실천
본사·신갈공장등 ‘사랑의 헌혈’ 행사 동참
2005-08-29 의약뉴스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목암빌딩에서 열린 본사 헌혈행사는 녹십자, 경남제약,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목암빌딩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16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에 앞서 신갈공장과 음성공장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녹십자 신갈공장은 지난 2월에 이미 한차례 헌혈행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혈액재고량이 최소한의 적정재고량에도 못 미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23일 추가로 한차례 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신갈공장에서 헌혈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올해만 250여명이다.
이와는 별도로 음성공장 역시 1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월 본사를 목암빌딩으로 이전해 본사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경남제약의 한 직원은 “늘 나누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일부러 찾아가서 하기는 어려웠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동료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