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

2018-02-05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글씨를 쓸 줄 아는 사람이 집 대문에 이런 글을 붓으로 써 놓았습니다.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대길 건양다경)

서로 짝을 이룬 것이 보기에도, 듣기에도 푸근합니다.

그 뒤에는 작은 글씨로 부모는 천년장수하고 자손은 만대까지 번영하라는 문구가  따라 붙기도 합니다.

과장된 말이지만 들어서 싫지 않은 소리 입니다.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이 왔으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아주 많이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며칠 후면 세계인의 가장 큰 축제인 겨울 올림픽이 우리나라 평창에서 열립니다.

나라의 기운이 좋고 그래서 개인에게도 좋은 일이 제대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