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치협, 평창 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물리치료 봉사

2018-01-2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대한물리치료사협회(협회장 이태식)는 내갈(2월) 9일부터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서 참가국 선수들을 위해 물리치료 봉사에 나선다고 전해왔다.

이를 위해 협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단체 자원봉사 및 단기인력 지원에 따른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자원봉사(의료통역, 행정) 및 단기인력(물리치료 베뉴서비스)에 120여명의 물리치료사가 현장에 상주하며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태식 협회장은 “물리치료사의 수고와 헌신이 몸과 마음이 지친 세계각국의 참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봉사단을 격려했다.

한편, 협회측은 "올해에도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6만 5000여명의 물리치료사들과 함께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섬김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