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ㆍ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육인증서 획득
2018-01-0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원(원장 오태영)은 지난 12월 27일, 호서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기송, 충남 아산 소재)와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학과장 이재홍,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에 인증서를 교부했다고 전해왔다.
이들은 지난해 실시한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 사업에서 교육인증에 통과한 바 있으며, 이들에 앞서서는 남서울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가 지난 6월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협회장 이태식)는 2011년부터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설치, 물리치료 교육의 질적 향상과 표준화, 4년제 대학으로의 일원화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물치협 김성식 행정부회장은 "이번 인증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도에는 더 많은 대학에서 인증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질 높은 물리치료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태영 평가원장 또한 "철저한 준비와 수준 높은 기준을 적용해 공정하고 내실 있는 교육인증과 추적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한국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원은 올해 대학 교육 시스템에 대한 수준 높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연차별 인증 기준을 강화해 물리치료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일원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