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멕시코산 멜론에 수입경계조치

2002-10-29     의약뉴스
미식품의약청(FDA)는 28일 미국내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4건의 살모넬라증의 원인으로 비위생적인 조건의 멕시코산 멜론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수입경계조치를 발표했다.

이런 살모넬라증 발생은 두 명의 사망자와 18명의 중환자를 포함한 많은 병들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번 수입경계조치는 관계자들이 모든 미국 항구 출입처에서 나온 멕시코산 멜론의 실험없이 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에서 2002년 사이에 발생한 살모넬라증 조사에서 멕시코산 멜론의 제품의 비위생적인 상태가 원인인 것으로 보여진다.

추가로 FDA의 멕시코산 수입물 샘플에서 살모넬라증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샘플은 가을/겨울에서 봄/여름 계절의 모든 계절에서 추출된 것이다. 이번 수입경계 조치는 기존의 특정 운반물 보다 확대된 살모넬라증의 양성 반응에 관계된 모든 제품에 관한 것이다.

FDA는 또한 멕시코 정부와 함께 식품 안전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해 신선한 멜론 공급에 노력하기로 했다.

멕시코 정부는 좋은 농산물과 공산물의 확인 과정을 약속하고, 이 과정이 조속히 완료되기로 상호협의를 가졌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