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맞춤형 감기약 시리즈 출시

2005-08-18     의약뉴스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나이와 증상에 따른 맞춤형 감기약 4종(성인용 캡슐제 2종, 어린이용 시럽제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성인용 종합감기약인 ‘그린콜샷’은 감기의 모든 증상에 맞는 기본 성분은 물론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체내방어력을 높여 신속하게 감기치료를 돕는 비타민C가 고함량(1일 성인 복용량 기준인 450mg) 들어있다.

또한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으로 지적돼 온 위장장애를 최소화하고 위장을 보호하는 제산제를 함유해 기존 감기약과 차별화했다.

목감기약인 ‘그린코푸’는 기침∙가래에 효과가 좋은 항히스타민제, 거담제, 비충혈제거제 등 양약성분에 거담효과가 뛰어난 생약성분인 감초, 길경 등을 복합처방해 효능 및 효과를 증대시켰다.

아울러 소염효소제인 염화리소짐이 염증을 완화하며, 생약성분인 감초엑기스산이 함유돼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해 재채기, 코막힘을 가라앉히고 양약으로부터 위를 보호한다.

‘그린펜’은 기존 시럽제들이 감미제로 사용해 왔던 설탕을 전혀 쓰지 않고 100% 자일리톨로 대체해 어린이의 충치예방 및 항세균작용 효과까지 갖춘 어린이 해열 ∙ 진통 시럽제이다.

한편 어린이 코감기시럽인 ‘그린노즈’는 콧물 ∙ 재채기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염산트리프롤리딘과 염산슈도에페드린의 복합처방으로 PPA성분이 없는(Non-PPA)제품이다.

‘그린펜’시럽과 마찬가지로 설탕 감미제 대신 자일리톨 함유로 충치예방 및 항세균효과가 있으며 딸기향을 첨가해 청량감이 우수하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