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 텅빈 하늘을 향해

2017-11-14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구름 한 점 없다.

그야말로 텅빈 하늘이다.

비우자.

오늘 만큼은 그래야 채워진다는 말을 믿자.

그리고 뻗자.

손가락을 펴서 텅빈 곳을 향하자.

그 끝에는 겨울로 가는 기차가 있다.

찾아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