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전남대병원, 치료제 개발 MOU 체결
2017-11-09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툴젠(대표이사 김종문)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9일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협약은 전남대학교병원이 진행해온 난치병 연구에 툴젠의 유전자 가위 기술을 접목하기위해 이뤄졌다. 툴젠 유전자 가위 기술과 전남대학교병원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인프라와 연구 노하우가 결합해 치료제 연구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 기관은 난치병 과제를 정한 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툴젠 김종문 대표이사는 “전남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이 유전자가위의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툴젠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료제 연구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