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윤재승 사장 이달 말 미국 출국

협상기술 배우는 것 다른 뜻 없어

2005-07-27     의약뉴스
대웅제약 윤재승 사장이 이달말 출국해 연말쯤 귀국할 예정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윤 사장은 미국의 한 대학에서 협상기술(negotiation skill)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로스쿨 과정의 일종으로 약 4개월 정도 머무를 것으로 전해졌다. 대웅 윤 사장은 윤영환 회장의 아들로 그동안 활발한 경영을 벌여 성공한 2세로 평가받아 왔다.

윤 사장의 이번 출국은 경영혼선에 따른 외유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대웅은 윤 사장의 부재 중에도 업무의 원할을 기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팀장급 이상 참여가 가능한 회의에는 수시로 여러명이 접속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