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협 부산지회, 성의식 함양 캠페인 개최
강연 및 전시회와 성상담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2005-07-25 의약뉴스
최근 사람들의 성의식은 날로 개방화 되고 있지만 철저하지 못한 자기 관리와 부족한 성지식 등으로 인공 유산, 미혼모 증가와 같은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져 가고 있다.
이에 가협 부산지회는 한국쉐링㈜과 함께 금년 행사를 더욱 다채롭고 유익하게 꾸며 많은 사람들에게 ‘성’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얼마전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건강한 가족계획연구회의 ‘건강하고 당당하게 사랑하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유진이 캠페인 홍보를 위해 팬 싸인회를 진행했다.
또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성교육 강연을 한 바 있는 과학 강사 장하나씨는 바닷가를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성과 피임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이 밖에도 이성교제와 성 건강에 대한 전문가 상담, 피임에 대한 책자와 기념품 배포, 자궁모형 등 성교육 관련 물품 전시로 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