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항산화영양제 ‘웰리드’ 출시
코엔자임Q10 함유…노화방지·혈액순환개선등 효과
2005-07-22 의약뉴스
코엔자임Q10은 활성산소를 안정시켜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고 우리 몸의 에너지 합성을 돕는 중요한 체내 조효소. 하지만 40세 이후에는 그 양이 현격히 줄어들어 외부로부터의 섭취가 필수적이며, 특히 고지혈증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코엔자임의 양이 특히 많이 감소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웰리드’ 연질캡슐은 코엔자임 Q10을 1캡슐에 5mg씩 함유하고 있어 의약품을 통한 하루 섭취량(10mg/일)을 충족시킨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웰리드는 또 코엔자임 Q10뿐만 아니라 대표적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 500mg,·베타카로틴, 비타민E 등과 아연, 셀레늄 등 무기질을 함유해 혈액순환 개선, 세포 보호 등에 작용하며, 에너지 합성 촉진에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고령화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항노화·항산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젊고 건강한 웰빙 생활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웰리드와 같이 심혈관 질환·갱년기 증상 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 영양제에 대한 수요 역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웰리드’ 연질캡슐은 2개월 복용분 120캡슐 포장이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