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백일홍

2017-10-3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꽃에게 백일은 긴 시간입니다.

열흘 붉은 꽃도 없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백일홍만은 예외입니다.

이름과 그것이 딱 맞아 떨어지니까요.

지난 여름에도 이 꽃을 보았는데 무서리가 내리는 요즘도 장관이더군요.

화무십일홍이아니라 화무백일홍이라고 해도 될 판입니다.

이런 사람은 없다지만 사람도 백일동안 한결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