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약사회 자매결연 및 친선교례회 실시

2005-07-19     의약뉴스
광주시 북구 약사회(분회장 손홍팔)와 대구시 달서구 약사회(분회장 김학동)는 88고속도로 개통 이후 약사회 차원에서도 매년 1회씩 방문을 통해 상호 우의를 다져왔다.

아울러 17일 영호남 약사회간의 우정을 위해 대구시 달서구 약사회 회원 12명은 광주시 북구 약사회의 초청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이 날 광주 북구 약사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친선교례회 행사에서는 김학동 달서구약사회장과 손홍팔 북구회장의 각 참석회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김 회장은 17년간의 자매결연에 큰 역할을 한 광주시 북구약사회 김원섭 총회의장에게, 그리고 손 회장은 전영술 전 달서구회장(현 대구시약 부회장)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이어 달서구 정애랑 여약사회장이 손 회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했으며, 각 약사회에서 준비한 선물 교환식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대화의 시간 및 무등산과 담양일대에 대한 관광이 이어졌으며, 518국립 묘지 헌화와 참배 및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

김학동 회장은 "광주시 북구약사회 60세이상의 원로회원들의 많은 참석은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손동팔 회장도 "다음해에 꼭 대구 방문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