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 내버려 둔 감

2017-10-17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농약을 치지 않았다.

상관하지 않고 내버려 두었다.

벌이 먹든 새가 쪼든 간섭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땄다.

단감이라서 익으면 맛이 없다나.

책상위에 펼쳐 놓으니 나무에 달려 있을 때보다 못하다.

그래도 맛은 있다.(익어도 단맛이 강하다.)

날파리가 우글우글 꾀기 전에 다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