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영화 '강력3반' 촬영

2005-07-14     의약뉴스
좋은강안병원은 9월 추석 개봉 예정인 영화 ‘강력3반’ 촬영이 13일과 14일 입원병동과 정형외과 진료실 등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메가폰을 쥔 손희창 감독은 "영화 촬영지 선정을 위해 전국의 여러 병원을 찾아다녔는데 좋은강안병원이 실내조명이나 분위기 및 바다와 산을 끼고 있는 주변경관이 좋아 촬영지로 적합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김민준, 허준호 등 영화계 스타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제작 장면을 체험해 보는 이색적인 기회였다"며 "입원병동 복도 촬영 장면 시 입원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환자와 가족들이 협조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강력3반'은 강력반 형사들의 활약과 애환, 그리고 경찰생활과 수사과정 속에 범인과 형사들의 갈등을 다룬 재미와 감동을 주는 형사활극 영화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