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7월 정기 연석회의 개최

2005-07-11     의약뉴스
대구시약사회는 7월 정기 상임이사ㆍ분회장 연석회의가 6일 회장단, 상임이사, 분회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최민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구본호 회장은 “회관 별관 신축 준공식 행사시 적극적으로 임해준 임원, 여약사위원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5일 개최된 약대 6년제 공청회도 성공적으로 매듭 됐으며, 개인의 단편적인 부분보다 약사회 회무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사항으로는 대구시 약사회관 별관신축 및 한국마퇴본부 대구지부 사무처 개소식 결과 및 결산현황과 6일까지 접수된 성금내역을 보고했다.

또 회원연수교육 및 65세 이상 별도 교육 결산의 이의없음과 상반기 회원고충처리 실적에 있어 세부내역별도 총 62건을 처리했음을 보고했다.

아울러 최근 개정된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규정’에 대해 해당위원회에서 확인ㆍ요약해 전회원에게 안내키로 했으며, 약국 근무약사에게는 대약에서 제작한 ‘2005 근무약사 가이드북’을 금년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을 대상으로 배부키로 했다.

반면 2005년도 약사연수교육 계획 중 ‘반회 연수교육’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아 분회장 협의회에서 적절한 개선책을 제시키로 했다.

한편 토의사항에서는 휴일 당번약국 자동안내(ARS) 실시 건에 있어 정확한 당번약국명단 업데이트 및 예산확보 등의 문제로 인해 차기회의시 재검토키로 했다.

또한 약국 휴가시기 조정 건에 있어 병원휴가를 고려해야하는 등 약국의도와 차이가 있음을 지적해 적절히 고려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으며, CCTV 공동구매 건은 A,B,C급의 3종류 각 60~80만원대로서 차이가 있어 회사별 내용을 확인한 후 필요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지키로 했다.

약사감시 횟수가 증가한 점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의 감시 계획에 의한 것으로서 감시를 줄여달라는 요구는 어려우며 선의의 피해약국이 없도록 개별약국에서 평소 주의를 기울이도록 계도할 것을 당부했다.

또 폐기처방전 처리문제는 처리회사에 의뢰하거나 약사회 차원에서 폐기처리용 기계를 구입해 처리할 수 있는 방안중에서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달서구지역 약국에 도난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8월에는 정기회의 대신 임원연수회를 다음달 28일경에 개최할 예정임을 공지했다.

한편 여약사위원회는 ‘2005년도 제4차 대구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의 및 여약사 장학금 전달식’이 9일 오후 6시에 있음을 알리고 회장단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