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학자 최초 WHO서적 발간
경희대 해부병리과 박용구 교수
2002-10-26 의약뉴스
박교수는 이 책의 저술을 위해 2001년 10월 WHO로부터 세계적인 권위자만 의뢰하는 편찬의원 147명 중에 한 명으로 선정됐다.
WHO에서는 4∼5년 마다 한번씩 부정기적으로 '전세계 질병분류 표준화 작업의 일환'의 취지로 책자를 발간하는데 이 저술작업에 편찬위원으로 참여한 사람은 국내에서 박교수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발간한 책자는 <신경조직><소화기계><혈액종양><연부조직과 뼈>의 4권이며 앞으로 <유방><여성생식기><비뇨생식기><피부><내분비> 등의 책자가 나올 예정이다.
노혜진기자(hyeji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