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발
마산에서 서울까지 총 598.6km 국토 종단
2005-07-01 의약뉴스
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제8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1일 마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행사고문인 이어령 고문, 표재순 위원, 이성락 가천의대 총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성환기 교육장, 김상실 마산 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마산에서 출발한 144명의 국토대장정대원들은 앞으로 합천, 상주, 문경, 원주, 구리를 거쳐 마지막 도착지인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21일 완주식을 갖는다. 또 10일에는 부모님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갖는 등 구간별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해될 예정이다.
‘우리땅 우리길 내가 걷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행진구간은 총 598.6km다. 특히 광복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젊은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 국토를 행진함으로써 이 땅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뜨거운 민족정기를 몸소 느끼는 행사가 될 것이다.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국내외 거주 대학생 1만8천234명이 지원, 126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해외 참가자 12명, 국내 참가자 132명 등 총 144명을 선발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