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료행위 용어표준화’ 박차

2017-08-10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10일(목) 오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제2차 의료행위 용어표준화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렸다.

의료행위 용어표준화를 비롯한 ‘표준화’ 작업은 비급여 관리의 선결과제로 꼽힌다.

비급여 영역에서는 가격, 의료항목 명칭, 코드, 용어 등을 의료기관마다 자율적으로 생성·관리하고 있어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고서는 관리를 위한 파악조차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1월 상급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비급여 진료비 공개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심사평가원은 비급여와 관련한 표준화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