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특허권 취득

2017-08-10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애니젠은 9일 ‘신규한 엑세나타이드 유사체 및 그의 용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GLP-1(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표적 약물 엑세나타이드의 혈당 강하 및 약효 지속 효과를 현저히 개선한 신규 대사성 질환(당뇨, 비만) 펩타이드 약물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해당 발명의 신규한 엑세나타이드 유사체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저혈당 위험을 최소화하며 혈당 강하 및 약물 지속 효과가 개선된 장점을 갖는다.

기존 약물인 엑세나타이드 및 리라글루타이드와 비교해 우수한 혈당 강하 및 약물 지속 효과를 가지며,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펩타이드 유사체다.

애니젠은 전임상 시험 완료 후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