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치매증 위험 감소 효과

2002-10-25     의약뉴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어류나 바다음식을 먹는 것이 치매 발전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조사팀은 노인들의 식사 습관에서 높은 수준의 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어류 식사가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치매 위험 감소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68세 이상의 프랑스 남서쪽 지방의 1,670명의 조사 대상자는 정신 작용과 행동에 관한 나이의 영향에 대한 오랜 조사과정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들은 매일 육식이나 어류를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식사하고, 조사자들은 2년, 5년 그리고 7년 후로 나누어 관찰했다.

포화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어류와 고기들이 7년간의 연구에서 치매증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냈다.

많은 다른 요인들이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못하지만, 육식과 치매 연관성은 별로 없지만, 어류와 치매 연관성은 매우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