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의 운명은

대약 291명 대의원, 불신임 투표 시작

2017-07-18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임시총회 안건 투표에 앞서 대의원 291명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투표가 시작됐다. 불신임, 직무정지 가처분, 사퇴권고안 등의 안건에 대한 찬반 토론도 각 안건 당 네명의 토론만 진행하며 회의 진행이 빠르게 진행됐다.

291명의 대의원들은 세가지 안건마다 다른 투표용지를 받고, 이를 동시에 투표하게 된다. 불신임 안건은 재적대의원 3분의 2 이상인 266명 이상의 찬성이 나와야 가결된다.

 

나머지 직무정지 가처분, 사퇴권고안 등의 안건은 291명 중 146명 이상의 찬성이 나오면 가결된다.

각 안건은 동시 투표를 진행하지만, 찬성 투표 수에 따라서 각각 가결 여부를 달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