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위장질환치료제 ‘속시탈’ 발매
2005-06-21 의약뉴스
속시탈 과립은 위장운동조절제인 말레인산트리메부틴, 스코폴리아엑스가 약해진 위장운동을 정상화시키고, 소화효소제인 비오디아스타제, 리파제가 소화촉진작용을 한다.
또한 3종의 제산제가 위내 pH를 정상화하고, 글리시리진산이 위점막 보호 작용을 나타내 위장운동조절, 소화촉진, 제산 및 위점막 보호작용 등의 복합작용을 발휘한다.
특히 Menthol의 첨가로 기존 정제나 캡슐제의 맛을 개선시켜 청량감을 주는 제제로, 유동성이 좋으며 쉽게 용해돼 흡수되므로 속효성이며 위장 장애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성인의 경우 1회 1.5g씩1일 3회 식후 투여하며, 보험약가는 1.5g당 163원이다.
포장단위는 150g병 포장이 우선 출시됐고, 1.5g포 포장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속시탈은 복약순응도가 우수한 과립제로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등의 질환에서부터 NSAID, 항생제 약물 투여시 G.I Trouble 개선제로 병용 처방할 수 있는 약물”이라고 언급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