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활명수,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오랜전통ㆍ성공적인 브랜드 경영전략 인정

2005-06-21     의약뉴스
동화약품공업(주)(사장 윤길준)은 17일 까스활명수가 ‘200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의 등록상품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는 부채표 활명수는 10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부팽만감, 과식, 식체, 구역, 구토 등에 효능을 발휘한다.

현재까지 생산된 활명수류는 약 76억병으로 한 병씩(길이 12cm) 일렬로 나열할 경우 지구둘레를 23바퀴나 돌고도 남는 엄청난 양이다.

최근에는 광고 및 지면을 통해 까스활명수의 고유처방인 11가지 생약성분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경기침체 속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3월로 끝난 2004 회계년도에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9천 995만병의 매출을 올렸으며 판매신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까스활명수는 우수한 품질, 오랜 전통, 철저한 고객중심의 가치경영을 기본으로 제품의 과학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의 입지를 쌓아올렸다고 평가받았다”며 이번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명품브랜드에 선정됨에 따라 신뢰도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 및 수익 극대화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명품 마케팅 대상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등 6대 도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 돼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