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심평원, 내달 24일 질 향상(QI) 교육 실시
2017-07-10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QI활동에 대한 요양병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요양병원 QI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8월 24일(목)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QI(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활동이란, 의료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고, 그 문제점을 개선해 질을 향상시키는 관리기법을 말한다.
신설되는 ‘요양병원 QI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의료 질 평가 동향 및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방향 ▲QI개념 및 방법론 ▲QI활동 사례 공유 등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요양병원은 7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약 2주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내 ‘E-평가자료 제출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QI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243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232명(95.5%)은 500병상 미만 의료기관 종사자였다.
교육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무 도움 정도와 교육 만족도가 높아 심사평가원의 교육과정이 중소병원의 질 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그간 심사평가원이 시행한 QI교육이 중소병원의 의료 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교육을 요양병원으로 확대함으로써 8월에 개최되는 ‘요양병원 QI 교육과정’도 요양병원의 질 향상에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