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신상직 회장, 의약외품 확대 온몸으로 막겠다

2005-06-16     의약뉴스
도봉 강북구약사회 신상직 회장이 의약품의 의약외품 확대에 강한 거부감을 보였다. 신회장은 16일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근태 복지부장관의 지역구 회장인 자신이 나설 수 밖에 없다" 며 "이미 면담 신청을 해놓았다"고 말했다.

신회장은 "오래전부터 이같은 사실을 직감하고 각종 회의석상에서 문제제기와 함께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며 " 앞으로 온 신경을 집중해 슈퍼판매를 저지하는데 앞장설것" 이라고 강조했다.

신회장은 지난 15일 서울시약이 구성한 '의약외품 확대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의 간사역할을 하고 있다. 특별위원장은 권태정 시약회장이다.

한편 특별위원회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조찬휘(성북) 부위원장, 신상직(도봉강북)·이병준(약국위원장) 간사, 이경옥(본회 부회장)·강응구(구로)·박찬두(동작)·이호선(금천)·임준석(종로)·정덕기(중랑)·조성오(광진)·김종길(총무위원장)·박규동(의약분업위원장) 등이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