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센터 신축개원식 개최

2005-06-13     의약뉴스

포항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세명정형성형센터를 새롭게 신축하고 개소식을 거행했다.

변영우 경상북도 의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새롭게 거듭나는 세명기독병원을 지켜보면서 의료인의 한사람으로 즐거움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계속적인 변화와 투자를 통해 지역민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명정형성형센터 소장인 류인혁 부원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정형성형센터의 신축 개원을 계기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 의료진이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세명기독병원 세명정형성형센터는 당초 지난 2002년 7월 세명기독병원이 전문특성화병원을 표방하며, 미세현미경 접합수술 전문병원인 세명정형성형외과의원을 합병해 3년만에 대지 384평, 건평 1천616평, 지상7층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 이전 개원한 것이다.

세명정형성형센터는 기존 240병상에서 400병상 규모로 늘어난 심장센터, 정형성형센터, 소화기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특성화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